이제는 운동해야할 시간! 운동하고 싶어지는 영화 모음.z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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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터 Hannah입니다!
님,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정말 눈 깜짝할 새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오늘부터 다시 출근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화이팅)
쭉 쉬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네.. 사실 너무 부러웠어요...)
이제는 설 명절이 지났으니, 진짜 새해의 시작이잖아요..! 미뤄왔던 계획.. 이제는 정말 실천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올해는 정말 운동해야지.. 했던 분들 많으시죠? 네,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설 연휴 동안 먹기도 많이 먹었겠다. 오늘부터 건강하게 운동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님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여러 영화를 가져와 봤는데요.
과연 이 영화들을 보고, 운동의 욕구가 차오를 수 있을지!
오늘의 씨네- 뉴스 힘차게 출발해 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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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는 오가사와라 케이코라는 복서의 자서전을 원작으로 하고, 우리는 어쩐지 ‘실화 바탕’이라는 말에 자꾸 집중하게 된다. 마치 거기에 단호하게 선을 긋듯이, 영화가 시작되면 오가와 케이코라는 복서의 기본 정보가 텍스트 자막으로 깔린다. 그리고 체육관의 소리들을 들려준다. 어쩐지 ‘여기까지 기본 정보는 줬으니, 이다음부터는 영화로만 집중해 줘’라고 말하는 느낌이 들었다. 눈 내리는 고요한 날, 체육관 바닥에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낡은 운동기구가 삐걱거리고 줄넘기가 바닥에 탕탕 부딪는 소리가 우리를 영화 안으로 데리고 들어간다. 필름의 질감 안으로. 남녀 탈의실조차 분리되어 있지 않은 낡은 체육관에서, 필담으로 훈련을 시작하는 케이코의 세상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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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영화답게 경기 모습은 굉장히 박진감이 넘친다. 특히나 농구할 때 들리는 소리들이 인상적이다. 공 튀기는 소리, 신발이 미끄러지는 소리, 골이 들어갔을 때 공이 그물을 통과하는 소리 그리고 경기장에서 응원하는 소리들이 실제 관객이 경기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준다. 플래쉬백에서 보이는 길거리 농구 장면도 마찬가지다. 드리블을 하며 상대방을 제치고 골을 넣는 장면은 마치 현장에 있는 듯 역동적으로 담겨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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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도 어렵다는 영국 해협을 건너겠다는 그녀의 무모한 도전은 현실화된다. 하지만 사회는 그녀의 도전에 박수 대신 “12km도 못 갈 겁니다”, “솔직히 말하면 죽을 겁니다” 라는 악담을 쏟아붓는다. 더불어 미디어는 그녀의 수영 실력이 아닌 수영복, 외모 등 신변잡기에만 관심이 있다. 그만큼 그녀의 성공을 바라는 이는 극히 드물다. 어렸을 때부터 지는 걸 싫어했던 트루디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가부장적 남성 코치가 권하는 평형이 아닌 자신을 수영선수로 이끌어준 여성 코치가 알려준 자유형으로 헤엄친다. 자기 자신을 믿고 바다를 건널 용기를 낸 그녀는 급변하는 조류, 해파리 떼 등 갖가지 위기를 헤쳐 나가면서 끝내 영국 땅을 밟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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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졸업 후 몇 년째 취업 실패로 눈칫밥만 먹는 용남은 온 가족이 참석한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서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동아리 후배 의주를 만난다 어색한 재회도 잠시, 칠순 잔치가 무르익던 중 의문의 연기가 빌딩에서 피어 오르며 피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도심 전체는 유독가스로 뒤덮여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용남과 의주는 산악 동아리 시절 쌓아 뒀던 모든 체력과 스킬을 동원해 탈출을 향한 기지를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 '스포츠 영화가 가득한 오늘의 뉴스레터에 뜬금없이 등장한 재난 영화?'라는 생각이 드실 테지만, 사실 그 무엇보다 운동이 하고 싶어지는 영화가 아닌가 싶어요. 당장이라도 클라이밍을 시작하고 싶어지는.. 그런 영화? <엑시트>의 배우들은 영화를 위해 촬영 전 수개월간 클라이밍 스쿨을 다니며 암벽등반의 기술을 익혔다고 해요.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조정석 배우는 '대역을 쓰지 않고 모든 장면을 소화해 냈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나에게도 벌어질지 모를 재난 상황을 상상하며, 오늘부터 운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 <엑시트>. 아직 안 본 분들이 계신가요? 지금 보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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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할 수 없는 비밀 >
📄 “연주할 때만 느껴지는 감정이 있거든. 그게 널 만나면 느껴져” 유학 중이던 피아니스트 유준은 팔목 치료를 위해 한국에 교환 학생으로 오게 된다. 학교에 처음 간 그날, 신비로운 피아노 선율에 이끌려 도착한 연습실에서 유준은 정아와 마주치고, 운명처럼 끌린 두 사람은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진다. 하지만, 연락처조차 알려주지 않는 정아와의 만남은 계속 엇갈리고, 유준의 시선이 늘 자신을 향해 있다고 생각한 인희의 갑작스러운 고백은 정아에게 큰 상처를 입힌다. 그날 이후 사라진 정아의 행방을 찾던 유준은 정아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 로맨스 명작이 또 한 번 리메이크 되어 돌아왔습니다. 이 영화의 원작 <말할 수 없는 비밀>(2007)은 2008년 한국에서 개봉한 후 초중고등 학교 음악시간과 피아노 학원가를 점령하며 많은 사랑받았었는데요. 이번 영화를 통해 원작의 대표곡이었던 '시크릿'을 그대로 녹이면서,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곡들을 새롭게 편곡하여 극에 풍성함을 더했다고 합니다. 이 곡들을 선보일 배우들 또한 화제였는데요.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 세 배우의 풋풋하고 설렘가득한 비주얼이 많은 분들의 기대를 불러 모았죠. 그럼 여러분들도, 귀호강 눈호강하러 극장으로 떠나보실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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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각 부문 후보가 공개되었습니다 🏆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에밀리아 페레즈>가 총 13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가장 많이 노미네이트되었고, 애니메이션 <Flow>의 노미네이트로 라트비아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열풍을 일으킨 <서브스턴스>의 데미 무어 역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가운데, 골든글러브에 이어 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배우로 더 익숙한 제시 아이젠버그가 본인의 가정사를 담은 <리얼 페인>으로 각본 부문에 후보로 오른 것도 눈에 띕니다.
그럼 우리는 3월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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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장편 경쟁부문 발표
🏆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장편 경쟁부문 초청작이 발표되었습니다.
한국 감독으로는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 초청되었고,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과 미셸 프랑코 감독의 신작도 경쟁 부문에 올랐습니다.
마리옹 꼬띠아르, 마가렛 퀄리 등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들도 보이는데요 👀
더 많은 작품과 스틸컷은 사진은 확인해 보세요!
🔎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장편 경쟁부문 <Ari>, Léonor Serraille <Blue Moon>, Richard Linklater <La cache>(The Safe House), Lionel Baier <Dreams>, Michel Franco <Drømmer>(Dreams (Sex Love)), Dag Johan Haugerud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홍상수 <Hot Milk>, Rebecca Lenkiewicz <If I Had Legs I’d Kick You>, Mary Bronstein <Kontinental ’25>, Radu Jude <El mensaje>(The Message), Iván Fund <Mother’s Baby>, Johanna Moder <O último azul>(The Blue Trail), Gabriel Mascaro <Reflet dans un diamant mort>(Reflection in a Dead Diamond), Hélène Cattet, Bruno Forzani <Sheng xi zhi di>(Living the Land), Huo Meng <Strichka chasu>(Timestamp), Kateryna Gornostai <La Tour de Glace>(The Ice Tower), Lucile Hadžihalilović <Was Marielle weiß>(What Marielle Knows), Frédéric Hambalek <Xiang fei de nv hai>(Girls on Wire), Vivian Qu <Yunan>, Ameer Fakher Eld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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