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2025)  폴 토마스 앤더슨

벌써 12월이네요. '코 끝에 겨울'이라는 말을 꺼내자마자, 한파가 몰아쳐서 추위와의 사투를 벌였던 한 주가 아니었나 싶어요. 저는 감기로 꽤나 고생한 한 주였는데요...🤧 님은 든든하게 껴입으시고, 꼭!!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슬슬 연말 준비에 들어가야 할 시기죠. 이런 흐름에 발맞춰 영화계 역시 올 한 해를 돌아보는 기획을 하나둘 꺼내기 시작했는데요. 롤링스톤지(Rolling Stone)에서는 벌써 2025년 최고의 영화 20 리스트를 발표하기도 했죠. 

님에게 2025년의 영화계는 어떤 한 해였나요? 재개봉으로 인해 과거의 명작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기다렸던 거장들의 신작도 만날 수도 있었던 것 같아요. 한줄기의 빛과 같은 한국 독립 영화들을 만나보기도 했고요. 반면, 영화별 상영관, 상영 회차 축소, 점점 줄어드는 관객 수, 한국 상업 영화의 흥행 부진 등 아쉬운 순간들도 많았네요.

오늘은 씨네 뉴스와 함께 님의 2025년 영화계 정리를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오늘부터 천천히 고민을 시작해서, 연말에 함께 최고의 영화를 뽑아보아요! 그럼, 오늘의 씨네-뉴스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