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 6일 현충일입니다. 

평범함은 언뜻 쉬워 보이지만, 사실 우리는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죠.  

오늘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준 분들 덕분에 오늘도 님과 무사히 기쁘게 만날 수 있는 것 같아요. :) 

사실... 직접 겪어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바쁘다는 이유로, 곧잘 잊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그러다 가끔 그분들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 드라마 같은 것을 볼 때에야 다시금 제게 주어진 삶의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마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영화를 만나보려고 하는데요. 

님도 차분히 쉬면서, 오늘 소개해 드린 영화들을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고마운 마음을 가득 담아 오늘의 씨네-뉴스 시작합니다! 

• 멜로/로맨스 | 100분 | 중국, 싱가포르 | 15세 관람가
• 감독: 안소니 첸
• 출연: 주동우, 류호연, 굴초소 
  
  

• 드라마, 코미디 | 104분 | 미국 |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대니 필리포, 마이클 필리포 
• 출연: 샐리 호킨스, 빌리 배럿, 소라 웡...

 KT&G 상상마당시네마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 '스무 살 영화'의 첫 작품으로 영화 '왕의 남자'를 선정했다. 6월 한 달간 총 세 차례 상영되며, 21일에는 이준기 배우와 이준익 감독이 함께하는 GV도 열린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초기작 '그을린 사랑'이 6월 25일 4K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한다. 어머니가 남긴 두 통의 편지를 따라 중동으로 떠난 쌍둥이 남매는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드라마가 다시 관객을 찾는다.

 스칼렛 요한슨이 신작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홍보 차 내한을 논의 중이다. 이번 내한은 2017년 '공각기동대' 이후 8년 만으로, 한국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영화 '고질라 -1.0'이 자신의 신작 '슈퍼맨'에 핵심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다. 영화에는 거대한 괴수(카이주)가 등장하며, 슈퍼맨과의 전투가 주요 장면으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