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에게 '꿈'하면 떠오르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미래를 향한 간절한 바람, 잠을 잘 때 펼쳐지는 초 현실적인 세계, 현실과 이상을 넘나드는 희망 같은 것들이 있겠죠. 우리에게 어떤 면에서는 안개같은 흐릿함을, 어떤 면에서는 현실같은 선명함 보여주는 요상한 단어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인지 '꿈'을 소재로한 영화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영화를 본다는 것 자체가 남의 꿈을 빌어 보는 느낌이기도 하죠. 

오늘은 '꿈'을 키워드로 한 영화의 리뷰부터, 씨네랩 크리에이터분들이 선택한 영화들의 큐레이션까지 모두 만나볼 예정인데요! 님이 생각하는 꿈의 의미와 영화들을 떠올려 보시면서, 오늘의 씨네-뉴스 꿈을 가득 싣고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 미스터리, 코미디 | 113분 | 대한민국 | 12세 관람가
• 감독: 이상근
• 출연: 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 다큐멘터리 | 88분 | 미국 | 12세 관람가
• 감독: 조나단 드미
• 출연: 데이빗 번, 크리스 프란츠, 티나 웨이 마우스...

 실베스타 스텔론의 전설적 캐릭터를 계승할 인물로 넷플릭스 화제작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노아 센티네오‘가 발탁되었습니다. <존 람보>는 베트남 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하며, 2026년 초 태국에서 크랭크인 예정입니다.

 배우 박보검이 <몽유도원도>에서 ‘안평대군’ 역을 맡아 ‘수양대군‘의 김남길 배우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세종의 아들인 두 역할을 중심으로, ‘계유정난‘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담아낼 예정이며, ‘영화는 영화다‘, ‘택시운전사‘의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변요한, 김강우, 방효린 배우가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의 신작에서 뭉칩니다. 신작 <중간계>(Run to the West)는 이승도 저승도 아닌 곳에 갇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 실험적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올 가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화제의 세 배우가 ‘케이퍼 무비’ 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신작 <랜드>는 도박장이 들어선 폐광촌에서 각자의 사연으로 고달픈 인생을 살던 세 여자가 은행 강도를 계획하고, 이후 여러 사건들에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동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입니다.

📢 박찬욱 감독, 미 작가 조합 제명. “항소하지 않을 것” 입장 표명 
 지난 8일, 박찬욱 감독이 미국 작가 조합(WGA) 파업 기간 중 HBO 시리즈 <동조자>를 집필했다는 이유로 조합에서 제명된 가운데, 박찬욱 감독은 “규정을 위반한 적이 없다“며 “신작 <어쩔수가없다>에 전념하기 위해 항소를 안 한 것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쩔수가없다>는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됐으며, 9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 북미 박스오피스 1위 R등급 호러 <Weapons> 프리퀄 제작 논의 
 제작비 3,800만 달러의 ‘R등급 호러‘라는 허들을 넘고 북미 극장가에 ‘붐’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Weapons>가 화제의 ‘글래디스 숙모’ 캐릭터에 초점을 맞춘 프리퀄 제작을 논의중이라 전했습니다. <웨폰>은 <바바리안>에 이은 ‘잭 크래거’ 감독의 두 번째 장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