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로 힐링하는 방법.zip

영화계 소식은 씨네-뉴스 💬

2022. 7. 25.

🔥 영화로 힐링하는 방법.zip

안녕하세요. 오늘도 씨나병입니다.

7월 20일 개봉한 <외계+인 1부> 부터 매주 대작들이 팡팡! 개봉하는 영화로운 나날들! 씨나병은 요즘 영화관을 자주 갈 수 있어 기분이 좋은데요. 이번 주엔 <한산 : 용의 출현>이 모든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죠! <한산 : 용의 출현> 외에도 어떤 영화 소식이 이번 주를 풍성하게 채웠을지, 함께 보시죠. GO GO 🦁

🎬 씨나병의 씨네픽 예측 분석 TIME

7월 22,23,24일 박스오피스 총 정리 ✏️

🥈1위 <외계+인 1부>

✔️ 주말 관객 수 : 630,095(명)

✔️ 누적 관객 수 : 911,335(명)

💸 좌석 판매율 : 18.4%

🥈2위 <미니언즈 2>

✔️ 주말 관객 수 : 599,221(명)

✔️ 누적 관객 수 : 832,313(명)

💸 좌석 판매율 : 26.1%

🥉3위 <탑건 : 매버릭>

✔️ 주말 관객 수 : 447,652명)

✔️ 누적 관객 수 : 6,501,053(명)

💸 좌석 판매율 : 33.5%

🏅4위 <헤어질 결심>

✔️ 주말 관객 수 : 134,932(명)

✔️ 누적 관객 수 : 1,501,105(명)

💸 좌석 판매율 : 30.6%

🏅5위 <토르 : 러브 앤 썬더>

✔️ 주말 관객 수 : 71,726(명)

✔️ 누적 관객 수 : 2,677,549(명)

💸 좌석 판매율 :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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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네랩 Weekly Contents 💻

*🍯 tip : 사진을 클릭하면 글 더 보기 가능 👌🏻

불행을 뱉어냈으니, 이제 행복을 삼킬 차례 - 민드레 🐧

모든 것을 통제당하고 잘못한 것도 없는데, 궁지에 몰린 채 살아온 헌터는 마리오네트처럼 표정도 머리도 생활도 정해진 대로 남에게 맞춰 살아간다. '자신의 의지'는 하나도 반영되지 않은 생활 반경에서 수동적이며 불안한 상태를 지속하는 헌터, 그에게도 자그마한 꿈은 있었다. 하지만 누구도 헌터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오로지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내뱉는다. 그럼에도 그들 사이에서 인정받기 위해 '임신'을 선택하지만 달라지지 않는 주변의 모습은 헌터가 어떤 선택을 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헌터가 유일하게 '자신의 의지'로 선택했던 이 행동은 가족의 문제가 되어 상담받게 되지만 그 상담조차도 헌터의 마음이 아닌 집안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한 절차가 된다.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헌터는 침대 밑에 숨어 자신의 불안함을 외부로부터 숨긴다. 그런데도 해결되지 않은 본질적인 문제는 헌터를 끊임없이 괴롭힌다.그리고 마침내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의지'로 도망친다. 상처의 완전체라고 볼 수 있는 헌터는 끊임없이 자신의 안을 상처 입히다가 그 상처를 직면하게 된다.

어설픈 트리거 남발에 실패해버린 드라마 - rewr 🐞

<엘비스>가 실패한 지점은 바로 여기다. 이 영화에는 여러 드라마 요소가 여기저기 흩뿌려 있을 뿐이어서 무엇이 메인 드라마인지 파악할 수가 없다. 각각의 요소가 하나로 모이지 않고 자기주장만 하다 금세 사라지는 것이다. 영화는 내레이터의 대사로 어떻게든 여기저기 널린 드라마 요소를 갈무리하려 하지만 유기적 연결 없이 대사만으로 이들을 연결하려는 시도는 오히려 자신의 산만함을 자백하는 꼴이다. 영화가 최종적으로 강조하고자 하는 드라마는 팬들을 향한 엘비스의 사랑인 듯 보인다. 죽기 얼마 전까지 무대에 올라 열창하는 엘비스, 가족의 친밀감보다 공연할 때 팬과 호흡하며 느끼는 감정들을 더 아끼는 엘비스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데서 이를 확인할수 있다. 상업주의적 착취를 거스르는 엘비스의 열정과 의지, 사랑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그러나 영화에는 끝내 메인 드라마와 결합하지 못한 다양한 드라마 요소가 남아 있다.

아직은 미완성인 무슬림 히어로 탄생기 - DAY 🐸

<미즈 마블>은 그간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적 배경을 전면에 내세운다. 특히 미국 사회 내의 무슬림과 서남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일단 파키스탄 전통 음식과 의상, 그리고 기도를 하기 전에 내는 일종의 외침인 '아잔 혹은 아단'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ost는 이전의 MCU와는 전혀 다른 이질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마치 <블랙 팬서>가 아프리카 지역의 리듬감을 살려낸 ost로 찬사를 받은 것과 같다. 이는 주류 문화에서 소외되어 왔던 문화적 특성이 수용되고 조화를 이룰 때 사회적 차원에서 다양성이라는 장점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시청각적으로 매끄럽게 전달한다. 이처럼 여전히 낯설고 이질적이며 비주류인 문화적 배경을 중심에 놓은 결과, 드라마는 무슬림들의 '소외감'을 중심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 성공한다. 특히 소외감은 이슬람교와 무슬림들을 향한 선입견을 고발하는 방식으로 드러난다. 무슬림과 외부인의 일상이 충돌하며 무의식적으로 잠재된 편견을 보여준다.

탄탄한 서스펜스로 빚은 올해 최고의 엔딩 - udong 🦄

어디론가 뛰어가는 주인공. 카에데는 어떤 연락을 받고 후다닥 달려가고 있다. 죄송합니다. 저희 아빠가 좀 모자라서요. 아버지가 또 사고를 쳤다. 화가난 카에데. 여러모로 밉상인 아빠에게 한번 시원하게 짜증을 냈다. 그래도 둘은 부녀관계다. 아빠와 딸 아니랄까 봐, 둘은 친구처럼 서로를 의지하고 있다. 아빠 하라다는 딸 카에데에게 말 한마디를 건넨다. "그런데, 나 누구 본 적 있는 것 같아." "누구?" "연쇄살인마. 그 요즘 현상수배 걸린 그놈" 탁구장을 운영했던 사토시 가족. 사업에 실패하고 여러모로 힘들어하고 있었다. 탁구장을 재개하기 위해 드는 돈은 그 연쇄살인마의 현상금으로 충분했다. 신고하고 포상금을 타겠다는 하라다. 뭔 소린가 싶은 카에데. 그러나, 그 다음날에 일이 벌어졌다. 아빠 하라다가 사라졌다. 아무 흔적도 없이.

📰 영화계 News 📰

☝🏻 <토르 : 러브 앤 썬더>, 동성애 묘사로 중국 개봉 어려워져

마블 신작 영화의 중국 개봉이 또 한번 어려워졌습니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중국의 영화 규제 기관이 마블 스튜디오 신작 <토르 : 러브 앤 썬더>의 현지 개봉을 허가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국은 영화 규제 또는 검열 이유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습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토르 : 러브 앤 썬더>의 경우 이 영화의 주요 캐릭터가 성소수자임을 암시하는 장면 때문에 개봉이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현지에서 개봉하지 못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엔 주요 캐릭터가 동성 파트너와 입을 맞추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영화는 중동,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에서도 개봉이 금지되었습니다. 이에 반해 디즈니는 현지 검열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퀴어 콘텐츠를 검열하진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2017년엔 말레이시아가 동성애 코드를 이유로 영화 <미녀와 야수> 개봉을 미루자 관련된 장면을 편집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고, 최근 <버즈 라이트이어>에도 어떠한 이위적인 조치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디즈니, 라이선스 상품 소매 매출액 1위 올라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라이선스 글로벌 매거진이 실시한 연간 소비재 소매 판매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기업은 월트 디즈니였습니다. 지난 한 해,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소비재 부문은 전세계에서 562억 달러의 라이선스 상품을 판매했습니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ESPN 등 세계적인 인지도를 지닌 브랜드나 계열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0년 디즈니는 이부문에서 540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수익이 2020년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매체는 디즈니 역시 2년간 코로나 19 팬데믹에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글로벌 라이선싱 그룹의 콘텐츠 및 전략 담당 부사장인 아만다 시올레티는 "코로나 19 팬데믹 2년 차에 접어들며 지난해 많은 브랜드와 소매업체들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방법을 새롭게 정비했다. 그렇기에 지난해는 모든 제품군이 브랜드와 소매업체들에게 중요한 시기였다"고 전했습니다.

✌🏻☝🏻 상반기 미국 박스오피스 수익, 2년 만에 중국 제쳐

2020년 중국은 북미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 시장이 되었습니다. 이어 중국은 지난해에도 1위 자리를 사수했습니다. 지난해 북미 극장 수익은 45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중국 극장 수익은 73억 달러를 기록한 것 입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상황은 지난 2년과 다릅니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상반기 중국과 미국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비교하며 미국이 다시 세계 2위 영화 시장이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극장 산업 컨설팅업체 아티산 게이트웨이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영화 티켓 판매액응ㄴ 총 26억 달러로, 2021년 같은 기간보다 38% 감소했습니다. 중국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선전, 상항이 등 중국의 주요 상업 도시가 봉쇄되었고, 이로 인해 극장의 정상적인 운영이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매체는 미국과 중국 관계가 부정적이었고 중국 내부의 폐쇄적인 기조가 강해지며 중국 극장에 열리는 할리우드 영화의 양이 줄었던 것도 관객들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요소일 수 있다고 봤습니다.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KoBiz

🎬 다음 주에는 뭐 볼까?

영화명 : <비상선언>

개봉일 : 2022년 08월 03일 (수)

감독 : 한재림

출연 :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비상선언 더 알아보기

영화명 : <극장판 도라에몽>

개봉일 : 2022년 08월 03일 (수)

감독 : 야마구치 스스무

출연 : 윤아영, 김정아, 이현주, 조현정, 최낙윤

극장판 도라에몽 더 알아보기

영화명 : <보일링 포인트>

개봉일 : 2022년 08월 04일 (목)

감독 : 필립 바랜티니

출연 : 스테판 그레이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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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 : <베르히만 아일랜드>

개봉일 : 2022년 08월 04일 (목)

감독 : 미아 한센-러브

출연 : 빅키 크리엡스, 팀 로스, 미아 와시코브스카

베르히만 아일랜드 더 알아보기

🍿 팝콘 TIME 🍿

팝콘 먹으면서 보는 영화

🐤 : 안녕하세요. 오늘도 씨나병입니다. 가끔은 아무 생각 없이 머리를 비우고 영화를 보며 휴식을 취하고 싶을때가 있죠? 씨나병이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좋은 영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서, 팝콘과 함께 힐링하고 가는 건 어때요?

🐣 사진 클릭하고 힐링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