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미로운 영화 제목.zip

영화계 소식은 씨네-뉴스 💬

2022. 9. 19.

🔥 흥미로운 영화 제목.zip

안녕하세요. 오늘도 씨나병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까지는 흐리지만, 내일부터는 맑은 가을 날씨가 지속될 것 같은데요! 날씨가 좋아도, 안좋아도 씨나병은 HOT한 영화계 소식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번 주 씨네-뉴스 활기차게 시작해보겠습니다! GO❗️

🎬 씨나병의 씨네픽 예측 분석 TIME

9월 16,17,18일 박스오피스 총 정리 ✏️

🥈1위 <공조2>

✔️ 주말 관객 수 : 916,377(명)

✔️ 누적 관객 수 : 4,732,511(명)

💸 좌석 판매율 : 18.9%

🥈2위 <육사오>

✔️ 주말 관객 수 : 121,996(명)

✔️ 누적 관객 수 : 1,837,660(명)

💸 좌석 판매율 : 14.2%

🥉3위 <극장판 엄마까투리>

✔️ 주말 관객 수 : 38,003(명)

✔️ 누적 관객 수 : 139,964(명)

💸 좌석 판매율 : 2.5%

🏅4위 <헌트>

✔️ 주말 관객 수 : 24,693(명)

✔️ 누적 관객 수 : 4,327,677(명)

💸 좌석 판매율 : 3.8%

🏅5위 <탑건 : 매버릭>

✔️ 주말 관객 수 : 14,650(명)

✔️ 누적 관객 수 : 8,156,319(명)

💸 좌석 판매율 :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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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네랩 Weekly Contents 💻

*🍯 tip : 사진을 클릭하면 글 더 보기 가능 👌🏻

12년 만에 다시 만난 기념비적 SF- udong 🐣

영화 <아바타> 리뷰

일단 시각화 수준이 대단하다. 이 영화는 SF영화다. SF영화를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일단 시각적인 게 중요할 것이다. 기존의 세계를 새로 만드는 게 이 영화의 주요 과제다. SF이니 만큼 기존에 없는 대신 설득력 있게 사실적으로 가상의 현실을 구현해야 한다. 이곳에서의 CG 연출은 우리를 설득하기 충분하다. 일단 나비족을 CG로 연출한 방식은 '적당히 신선하다'라는 말과 어울린다. 우리는 살면서 외계인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 이 영화에서는 사람처럼 구성하되 외관만 살짝 빗겨 난 형식을 썼다. 또 부분적으로 근육질의 묘사도 인간의 것을 따온 것이 보인다. 다들 '불쾌한 골짜기 이론'에 대해 알 것이다. 기괴함과 신선함의 차이는 정말 간발의 차다. 그런데 이 영화가 초반부부터 끝까지 이야기를 유지하고 있었던 건 이 시각 연출의 힘이 크다. 또 판도라에 사는 외계동물 연출도 공룡을 연상케 하는 좋은 시각화였다. 우리 인류가 처음 탄생하기 이전에 공룡이 살았다. 그리고 판도라 역시 도시를 개발하기 이전이다.

멸종된 순수에 대하여 - M 👻

영화 <9명의 번역가> 리뷰

번역가들은 신간 '더덜리스'의 번역을 완성할 때까지 계약서의 비밀유지 조항 때문에 벙커 밖으로 나올 수 없다. 이 갑갑한 벙커 안에서 번역가들이 받아야 하는 대우는 사실 사는 데는 아무 지장 없지만, 한편으로는 참 서운하고 비참하다 불러도 할 말은 없어 보인다. 절대 빛이 들지 않을 것만 같은 벙커(지하)에서 여원히 2인자의 삶을 살아야만 할 것 같은 번역가들의 처지는 그들의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는 숨겨놓은 욕망의 모습과도 비슷하다. 그 욕망이 헬렌의 경우는 작가가 되는 것이고. 카테리나는 작가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 로즈메리에게는 아름다운 문학의 정점에서 일하는 것. 그리고 알렉스에게는 에릭의 멸망. 이들 마음속에는 자신 안의 욕망이 벙커에서 빠져나와 빛을 보기 바라면서도. 자격 미달이라거나. 혹은 아직 때가 아니었다는 말을 들을까봐 두려워 하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또한 사람들에게도 이런 비밀스러운 장소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최소한의 선을 지키려 하지만. 에릭만은 다르다.

속고 속이는 목숨 건 심리전 - popofilm 🐰

넷플릭스 <수리남> 리뷰

'수리남'의 가장 큰 장점은 개연성이다. 주연 캐릭터들은 모두 목적과 가치관이 뚜렷하고, 감독은 이에 대한 서사를 1화부터 충분히 쌓으면서 시청자로 하여금 인물의 행동에 대한 의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우선 폼나게 살아보기 위해 수리남으로 향한 '인구'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돈'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다. 이는 민간인에 불과했던 '인구'가 국정원도 마다하는 위험한 작전에계속 뛰어들고, 돌발 상황에서도 기지를 발휘할 수 있는 명분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는 같은 가치를 신봉하는 '요환'과 같은 편인 것처럼 구는데 요긴한 장치로 쓰이기도 한다. '요환'은 수리남에서 코카인 거래를 독점하고 큰 돈을 손에 쥐기 위해 종교를 악용하는 인물이다. 왜 하필 종교일까. 이는 '요환'의 과거 서사 장면들을 통해 충분히 설명된다. 그가 왜 50만 인구의 수리남으로 향해야만 했는지, 그리고 무엇 때문에 수십 명의 신도들을 마약 사업에 이용하게 된 것인지 서사에 필요한 내용은 단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막연한 두려움이 일으킨 불안감의 파도 - 민드레 🌸

영화 <졸업> 리뷰

500일의 썸머에 나왔던 그 영화를 보았다. 그 문제작(?)인 '졸업'은 1967년 마이크 니콜스의 미국 영화인데, 원작 찰스 웨브의 '졸업'을 바탕으로 두고 있다. 영화를 보고 나니 썸머가 인상 깊게 보았던 장면과 톰이 인상 깊게 보았던 장면이 겹치지 않는 모습이 확연하게 보였다. 톰이 이 영화를 오해하며 자랐다는 말이 이를 뒷받침한다. 썸머는 '졸업'이라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보며 울고 톰은 그런 썸머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 영화의 결말은 정말 톰이 생각했던 것처럼 모든 것을 극복한 운명적인 사랑의 영화일까.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벤자민은 주변의 기대와 막연함으로 인해 내며의 불안감이 휘몰아친다. 그렇게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던 그는 고민에 빠질 새도 없이 1차원적인 쾌락에 빨려 든다. 잘못됐다는 생각은 어느새 그 욕망에 잠식되어 소거된다. 대화 없이도 충분한 잘못된 만남은 언젠가 거리를 두어야 할 테지만 익숙해진 시간으로 인해 전과 다를 바 없는 수동적인 삶의 형태는 지속된다.

📰 영화계 News 📰

☝🏻 파라마운트+ "올 연말까지 유럽 주요 시장 모두 진출할 것"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OTT 서비스, 파라마운트+가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파라마운트+ 측은 오는 9월 15일부터 이탈리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판 파라마운트+는 8,000시간 분량의 파라마운트+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여기엔 비디오 게임 원작 시리즈 '헤일로',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범죄 드라마 '털사킹' 등 파라마운트+의 오리지널 시리즈부터 유럽 다른 지역의 신작들도 포함됩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지난해 초에 영국과 북유럽 지역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다만 북유럽 지역 서비스는 파라마운트와 컴캐스트 스카이의 합작 법인인 스카이쇼타임에 흡수되어 9월 20일 새롭게 출시될 예정입니다. 마르코 노빌리 파라마운트+ 부사장 겸 해외 총괄 매니저는 파라마운트+가 "앞으로 몇 달 안에 독일과 프랑스에서 출시될 것이며 올 연말까지 모든 유럽 주요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북미 재개봉

북미 배급사 네온(Neon)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이 북미 배급권을 획득하고, 이 영화의 한국 개봉 20주년을 맞아 북미 극장에서 상영하기로 했습니다. '올드보이'는 2003년 11월 21일 국내에서 개봉했으며 네온은 아직 구체적인 현지 개봉일을 밝히진 않았습니다. '올드보이'는 해외에선 '복수는 나의 것' '친절한 금자씨'와 함께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할리우드에선 2013년 스파이크 리 감독이 리메이크하기도 했습니다. '올드보이'는 2005년 북미 한정된 극장에서 개봉했습니다. 당시 현지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70만 7,000만달러였습니다. '버라이어티'는 "거칠고 강렬한 시네마적 여정"이라 소개했고, 영화편론가 데렉 엘리는 "점차 보수적인 환경으로 변해가는 할리우드에서는 번역하기 어려운, 데이비드 린치 스타일의 영화"라고 평가 했습니다.

✌🏻☝🏻 줄리안 무어, "영화의 미래 말할 때, 사업보다 예술을 우선하라"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배우 줄리안 무어가 개막 기자회견에서 상업이 아닌 예술로서의 영화를 강조하고, 큐레이션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줄리안 무어는 지난 8월 31일 열린 개막 기자회견에서 스트리밍 시대에 관한 질문을 받고 "영화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때, 상업적이고 사업적인 이야기로 끝나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느낀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이 만들어지고 있는지, 무엇을 계속 만들고 있는지, 어떻게 그것을 소화하고 관찰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다. 콘텐츠를 전달하는 시스템은 항상 다양한 방식이 있을 것이다. 세상이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지만 예술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은 항상 이야기를 할 새로운 방식을 찾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가 영화의 미래에 대해 말할 때, 종종 비즈니스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로 격하된다. 이건 예술의 미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KoBiz

🎬 다음 주에는 뭐 볼까?

영화명 : <정직한 후보2>

개봉일 : 2022년 09월 28일 (수)

감독 : 장유정

출연 :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정직한 후보 2 더 알아보기

영화명 : <인생은 아름다워>

개봉일 : 2022년 09월 28일 (수)

감독 : 최국희

출연 :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인생은 아름다워 더 알아보기

영화명 : <성덕>

개봉일 : 2022년 09월 28일 (수)

감독 : 오세연

성덕 더 알아보기

영화명 :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개봉일 : 2022년 09월 28일 (수)

감독 : 김오안, 브리지트 부아오

물방울을 그리는 남 더 알아보기

🍿 팝콘 TIME 🍿

흥미로운 영화 제목

🐤 : 안녕하세요. 씨나병입니다. 다양한 영화 장르,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영화 제목들! 씨나병이 흥미로운 영화 제목을 가진 영화들을 모아왔어요! (하나만 미리 스포하자면.. ex.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흥미로운 제목 만큼이나 흥미로운 영화일지,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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