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을 달리는 영화.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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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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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씨나병입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아시나요? 지난 9월 22일에 개막하여 9월 29일까지 쭉- 진행되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는 호주의 이민자 여성 스트리트 댄서들을 그린 개막작 '킵 스텝핑'을 비롯하여 총53개국 137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합니다. 영화제의 뜨거운 열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씨네랩 뉴스 카테고리에서 영화제 기획기사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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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일(월)은 개천절 연휴로 인하여, 씨네-뉴스 발송이 되지 않습니다.

10월 3일(월) 씨네 뉴스는 10월 4일(화) 오후 1시에 발송될 예정이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씨나병의 씨네픽 예측 분석 TIME

9월 23,24,25일 박스오피스 총 정리 ✏️

🥈1위 <공조2>

✔️ 주말 관객 수 : 484,433(명)

✔️ 누적 관객 수 : 5,555,406(명)

💸 좌석 판매율 : 15.7%

🥈2위 <늑대사냥>

✔️ 주말 관객 수 : 194,946(명)

✔️ 누적 관객 수 : 324,806(명)

💸 좌석 판매율 : 10.6%

🥉3위 <아바타 리마스터링>

✔️ 주말 관객 수 : 88,918(명)

✔️ 누적 관객 수 : 112,996(명)

💸 좌석 판매율 : 15.0%

🏅4위 <육사오(6/45)>

✔️ 주말 관객 수 : 50,396(명)

✔️ 누적 관객 수 : 1,929,450(명)

💸 좌석 판매율 : 12.4%

🏅5위 <정직한 후보2>

✔️ 주말 관객 수 : 24,315(명)

✔️ 누적 관객 수 : 32,738(명)

💸 좌석 판매율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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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네랩 Weekly Contents 💻

준비되지 않은 마음이 한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 - 민드레 🐣

영화 <케빈에 대하여> 리뷰

대비되는 붉은 색으로 가득한 주변, 겹치는 모습과 누군가 소외된 채로 웃음으로 가득한 집이 비친다. 계속해서 비춰주는 빨간 빛, 과거와의 연결 고리가 조금씩 좁혀진다. 뜨겁게 피어오르는 사랑과 한순간의 실수로 벌어진 결실, 그리고 불행의 서막을 번갈아가며 보인다. 에바를 비추는 거울에 케빈이 있듯 오직 그를 남긴 채 모든 것이 사라졌다. 오직 그들만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한순간에 피어오른 뜨거운 사랑으로 인한 계획되지 않은 임신과 고통스러운 출산이 이어지며 괴로움을 온몸으로 느낀다. 그리고 에바는 육아와 집안일 그리고 일을 동시에 하게 되며 그 감정은 극대화 된다. 모두 그가 한 선택이지만 괴로운 것도 사실이다.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 앞에서 "난 네가 태어나기 전에 더 행복했어"와 같은 말을 하며 후회 하는 모습을 드러내는 반면 사회에서 바라보는 모성애를 주입한다. 아이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이다. 툭하고 나오지 않은 사랑의 힘은 노력에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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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하지만 축축해진다 - 김진수 🐝

영화 <다 잘된 거야> 리뷰

죽음을 선택하겠다고 가족이 말했다.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7일 개봉한 <다 잘된거야>(감독 프랑수아 오종)는 이 같은 상황을 관객이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영화다. 한 인간이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면서 죽음을 맞이하는 존엄사를 바탕으로 한다. '죽음의 권리'라는 뜨거운 주제를 던져놓을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영화에서 죽음에 대해 논쟁적인 장면은 찾아보기 힘들다. "작별을 앞둔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보여주고 싶었고, 딸과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담아내는 것을 중점에 뒀다"는 오종 감독의 말처럼,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아버지와 이를 받아들이는 두 딸의 일상이 다양한 감정으로 풀어진다. 당황,슬픔,분노,안도,웃음 같은 감정들이 모녀간에 수시로 교차한다. 그 사이를 오가는 관객은 예정된 상실에서 오는 야속함보다는 지금 곁에 있는 누군가를 더 떠올리게 될 것이다. 엠마뉘엘(소피 마르소)은 아버지 앙드레(앙드레 뒤솔리에)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전화를 받는다. 그는 어릴 때 앙드레와 사이가 썩 좋지는 않았지만 아버지의 아픔을 진심으로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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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를 잃은 배는 멈출 수 밖에 - M 🦁

영화 <늑대사냥> 리뷰

영화의 전반부는 승리에 취한 범죄자들을 비춘다. 배를 "접수" 하기까지 벌어지는 폭력의 향연은 경찰들을 향한 응축된 분노만큼이나 잔인하고 집요하다. 그들은 상대방을 향한 그 어떤 배려도 하지 않은 채, 가장 고통스러운 방법(둔기, 칼)을 이용해 반복적인 타격으로 상대방의 숨을 끊어놓는다. 또한 망망대해 위의 배라는 설정상, 도망칠 곳이 한정되어 있다는 두려움은. 이 무자비한 범죄자들에 의해 점점 수세에 몰려 너나 할 것 없이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경찰들의 두려움과 살육자들의 잔인함을 동시에 배가시킨다. 범죄자들의 행보는 거침이 없고 그로 인해 영화의 속도는 두려움도 앞지를 만큼 빠르고 급박하다. 피가 묻은 얼굴에서 떠오르는 미소는 이제 더 이상 상대를 가리지 않는 순수한 악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짧은 초반부의 영광도 잠시. 영화는 알파(Alpha, 최귀화)의 운송이 숨겨온 진짜 목적임을 드러내는 순간부터 급속도로 빛을 잃는다. 이 초월적 알파라는 존재가 영화를 누비며 벌이는 실수들은. 영화 <마녀2>에서 언급한 문제와 거의 동일하다. 밸런스가 붕괴된 밸런스 게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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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이 낳은 거짓의 왕국 - 우두미 🐳

넷플릭스 <애나 만들기> 리뷰

결핍은 양날의 칼 같다. 어떤 결핍은 인간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하게 하지만, 어떤 결핍은 현실을 외면하고 자신을 부정하도록 만들기도 하니까. <애나 만들기>의 '애나 델비'는 단연 후자의 경우다. 애나 델비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뉴욕에서 금수저 독일인 상속녀 행세를 하며 여러 사람을 상대로 사기를 일삼았던 실제 인물이다. 본명은 '애나 소로킨'. 금소저 상속녀는커녕 실제로는 트럭 운전수의 딸이었다. 사실상 무수저에 가까웠던 애나는 어떻게 '찐' 금수저들을 상대로 사기를 칠 수 있었을까. 그 일화를 하나씩 양파 까듯 살펴보는 것이 바로 이 드라마의 최대 재미 요소다. 애나는 사교계 유명인사들과 어울려 다니기에 손색없을 정도로 미술과 패션에 대한 지식이 풍부했다. 언변 또한 그에 못지않게 화려했으며 성격도 화통해서 인맥 넓히기에도 재능이 뛰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사기꾼의 삼박자를 완벽히 갖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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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계 News 📰

☝🏻 숀 펜과 벤 스틸러, 러시아 제재 명단에 올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해온 할리우드 영화인들이 러시아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고 지난 9월 5일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 등이 전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미국인 25명을 새롭게 제재 대상에 추가했음을 밝혔고, 여기엔 숀 펜, 벤 스틸러 등 미국 배우들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지나 러몬도 장관을 비롯해 미 상무부 고위직 5명과 애리조나,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플로리다, 펜실베니아까지 5개 주를 대표하는 상원의원도 명단에 추가되었습니다. 숀 펜과 벤 스틸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왔습니다.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인 숀 펜은 올해 초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체류하는 동안 숀 펜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침공을 비판하고 우크라이나에 연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벤 스틸러는 6월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 대사 자격으로 우크라이나에 방문해 피난민에 대한 세계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 A24, 스피어 필름 통해 캐나다에 신작 배급

-미국 영화제작사 A24가 자사 영화를 캐나다 현지에 배급하기 위해 캐나다 영화배급사 스피어 필름과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A24에서 제작하는 신작의 캐나다 배급을 스피어 필름이 맡는다고 보도했습니다. A24는 올해 칸 비평주간에 초청된 샬롯 웰스 감독의 <애프터선>, 아리 에스터 감독의 신작으로 A24 제작 영화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진 <디스어포인먼트 블러바드>,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쇼잉 업>,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의 감독 데뷔작 <웬 유 피니시 세이빙 더 월드> 등의 배급을 준비중입니다. 현재 스피어 필름 대표직을 맡고 있는 찰스 트렘블레이는 "영화 그 자체는 물론 작품의 수적인 측면에서도 A24는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영화 제작사이기 때문에, 우리에겐 A24와의 거래를 성사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우리는 A24가 작품을 내놓을 때 떠올리는 배급사 중 한 곳임을 확실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걸프 지역 6개국, 이슬람 가치에 반하는 넷플릭스 콘텐츠 삭제 요구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 지역 6개국이 이슬람 및 사회적 가치와 원칙을 훼손한다고 판단되는 모든 콘텐츠를 플랫폼에서 삭제하도록 넷플릭스에 요구했다고 영미권 영화 전문 매채 '스크린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영상미디어위원회와 걸프협력회의(GCC)의 미디어 관리 기구는 공동 성명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포함해 넷플릭스가 이슬람은 물론 사회적 가치와 원칙을 훼손하는 콘텐츠를 삭제하고 법을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넷플릭스와 접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법적인 콘텐츠가 계속해서 제공될 경우 필요한 법적 조취를 취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넷플릭스는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문제를 제기한 걸프협력회의는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 지역 6국을 대표하는 지역 엽력 기구입니다.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KoBiz

🎬 다음 주에는 뭐 볼까?

영화명 : <컴백홈>

개봉일 : 2022년 10월 05일 (수)

감독 : 이연우

출연 :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

컴백홈 더 알아보기

영화명 : <선데이리그>

개봉일 : 2022년 10월 05일 (수)

감독 : 이성일

출연 : 이성욱, 이순원, 오치운

선데이리그 더 알아보기

영화명 : <극장판 검정고무신>

개봉일 : 2022년 10월 06일 (목)

감독 : 송정율, 송요한

출연 : 박지윤, 오인실

극장판 검정고무신 더 알아보기

영화명 : <스마일>

개봉일 : 2022년 10월 06일 (목)

감독 : 파커 핀

출연 : 소시 베이컨, 제시 어셔, 카일 갈너

스마일 더 알아보기

🍿 팝콘 TIME 🍿

시간을 달려서 ~ 🎶

🐤 : 안녕하세요. 씨나병입니다. 추석 연휴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 있나요..? (저요🙋🏼‍♀️) 혹은... 10월 두 번의 연휴로 시간을 달리고 싶은 사람.. 있나요? (저요🙋🏼‍♀️) 과거 혹은 미래로 돌아가고 싶은 여러분들을의 대리 만족을 위해, 씨나병이 타임슬립영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씨나병이 준비한 영화들을 보면서 우리,, 대리 만족하기로 해요.. 🥲

🐣 사진 클릭하고 과거/미래로 타임슬립하러 가기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