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소식은 씨네-뉴스 💬 안녕하세요. 오늘도 씨나병입니다.
황금같은 연휴, 잘 보내셨나요? 연휴의 피로가 가시지 않은 화요일에는 씨네-뉴스와 함께 피로를 싹 날려보아요! 씨네-뉴스는 저번 주의 박스오피스 총정리, 10월 12일(수) 개봉하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리뷰 그리고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추천 상영작 등 다양한 영화계 뉴스를 들고 왔으니, 함께 보러 가시죠 GO 🐤
🚨 10월 10일(월)은 한글날 대체휴일로 인하여, 씨네-뉴스 발송이 되지 않습니다.
10월 10일(월) 씨네 뉴스는 10월 11일(화) 오후 1시에 발송될 예정이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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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10월 1,2일 박스오피스 총 정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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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공조2>
✔️ 주말 관객 수 : 304,017(명)
✔️ 누적 관객 수 : 6,080,024(명)
💸 좌석 판매율 :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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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정직한 후보2>
✔️ 주말 관객 수 : 244,537(명)
✔️ 누적 관객 수 : 396,3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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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인생은 아름다워>
✔️ 주말 관객 수 : 152,258(명)
✔️ 누적 관객 수 : 260,641(명)
💸 좌석 판매율 :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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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 주말 관객 수 : 128,788(명)
✔️ 누적 관객 수 : 150,914(명)
💸 좌석 판매율 :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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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극장판 헬로카봇>
✔️ 주말 관객 수 : 81,532(명)
✔️ 누적 관객 수 : 93,0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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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정직했던 건 아닐까요 도지사님 - udong 😺
영화 <정직한 후보2> 리뷰
1편은 좋았다. 신선했고 정치사 이면을 들여다보는 관점까지 나쁘지 않았다. 후반부에 들어간 신파도 뭐 납득이 안가는 건 아니다. 충분히 뭉클했고 이야기 전개에 억지로 균열을 낼 정도로 뻔뻔하지는 않았다. 또 초반부 '왜 진실만을 말하는 주둥이가 됐는가?'도 이 정도면 충분한 설명이었다고 본다. 코미디 영화에서 왜 이게 웃겨?를 일일이 설명하면 장르적인 재미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평범한 일상을 어긋 내는 요소가 있어야 코미디가 성립하지 않겠어? 그런데 이 영화, 그러니까 본편인 2편에서는 안 좋은 부분만 답습했다. 사실 좋은 부분이 안 좋은 부분으로 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1편에서 느껴졌던 신선한 코미디를 2편에서 그대로 끌고 왔다. 초반부터 코미디 패턴이 예상되기 때문에 안 웃기다. 이 지점은 굉장히 치명적이다. 주상숙의 입에서 무슨 말이 나와도 웃기지가 않다. 이 코미디 패턴이 곡선 형태로 바뀌면 모르겠는데 영화 전반적으로 관통하는 코미디는 이 진실밖에 말하는 입에 의존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코미디 영화인데 식상해서 안웃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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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있어 아름다운 인생 - 민드레 🐝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리뷰
언제부터인지, 가족이라는 단어는 먼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가깝고 당연한 사이가 되었다. 당연함은 무관심으로 이어졌으며 일상의 변화에는 포함되지 않는 존재로서 존재한다. 그들에게도 우리와 같은 시절이 있었음에도 내가 살아가는 현재에 몰두하느라 보는 것조차 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는 그 버거움을 견디기엔 참으로 미약하다. 지금의 모든 현상은 차마할 수 없는 그 버거움을 감히 할 수 없어서라고 말할 수 있겠다. 버겁고 지치고 힘든 이 삶은 왜 아름답다고 표현하는 걸까? 인생의 90%의 불행과 10%의 행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행복한 순간보다는 힘들고 지치고 화나고 슬픈 순간이 훨씬 많은 지금 이 순간에는 큰 슬픔을 덮을 수 있는 건 역시 작지만 큰 행복밖에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런 걸 보면 소확행이라는 말은 사실 큰 행복이 아닐까. 슬픔만큼이나 크게 전염되는 행복의 힘은 생각보다 더 강하다. 그리고 당신의 무한한 사랑은 인생이 아름다워 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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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 아버지를 향한 집요한 물음 - rewr 😸
영화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리뷰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창열 확백은 1971년부터 50여 년간 물방울만 그렸다. 한두 번이면 "구도"지만, 50년이면 "계획"이다. 도대체 무엇이 그 오랜 세월 동안 그로 하여금 단 하나의 대상만 그리게 만들었을까? 다큐멘터리 영화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는 김창열 화백이 물방울이라는 대상에 도달한 과정을 담았다. 화자는 아들이다. 아들은 늘 과묵한 아버지의 내면이 궁금했다. 그래서 아버지와의 추억, 일화뿐 아니라 그의 그림과 사회 활동을 고루 재료 삼아 그 중심에 가 닿고자 한다. 영화에 담긴 김창열 화백은 늘 느리게 움직이며 대부분 침묵한 상태다. '추상적이면서도 내밀하다'는 이유로 노자의 '도덕경'을 늘 가까이하고 깨달음을 향한 집요함을 보인 달마대사의 다소 섬뜩한 일화를 자주 인용하기도 한다. 여기까지는 신비롭다. 그러나 동시에 영화는 김창열 화백이 관이 기획한 행사, 즉 명예와 관련된 일을 거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도 보인다. 한 인터뷰에서 브리지트 부이오 감독과 영화를 공동 연출한 아들 김오안 감독은 아버지가 이 영화를 보지 못한 게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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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버전의 내가 되고 싶어 - 김로진 🎃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리뷰
미국에서 코인세탁소를 운영하는 에블린가 웨이먼드 부부가 있다. 이들은 홍콩에서 무작정 이민을 온, 이를테면 <첨밀밀>의 소군과 이요 같은 사람들이다. 에블린의 앞에는 수만 개의 영수증이 펼쳐져 있다. 국세청에서는 이들의 비용처리를 문제삼아 세탁소가 문을 닫을 판이다. 아들을 원했던 에블린의 아버지는 에블린이 태어날 때부터 실망했다. 웨이먼드와 결혼한다 하여 또 실망했다. 이제는 늙고 병들어 그렇게 싫어했던 딸과 함께 살아야 하는 형편이다. 에블린은 언제나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었지만 사업가로 성공한 모습을 보이지도 못하고, 딸 조이는 몸에 문신이 있는 동성애자라 아버지 앞에 떳떳하게 내놓을 수 가 없다. 사업은 망하기 직전인데다 딸은 엇나가고, 에블린 혼자서 동분서주하는 마당에 웨이먼드는 왜 이리도 태연한가. 치열하게 사는 에블린의 눈에 허허실실 웃기만 하는 웨이먼드는 한심하기만 하다. 빨래주머니에 장난스럽게 눈알 스티커를 붙이는 것마저도 꼴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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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CEO, "디즈니+ 가격 인상해도 경쟁사보다 저렴"
디즈니는 오는 4분기 중, 디즈니+와 훌루 가격을 인상할 예정입니다. 경쟁사들과 마찬가지로 광고 포함 요금제도 도입합니다. 디즈니는 가격 인상을 통해 구독자 당 평균 수익을 높이고자 합니다. 디즈니는 지난 2분기 글로벌 구독자 수에 있어 넷플릭스를 앞질렀습니다. 디즈니+,ESPN+,훌루까지, 디즈니 OTT 서비스 세 곳의 분기 말 총 구독자 수는 2억 2,110만 명으로, 넷플릭스가 기록한 2억 2,070만 명을 앞섰습니다. 하지만 구독자 당 평균 수익은 넷플릭스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밥 차펙 CEO는 "스트리밍 포트폴리오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디즈니+ 고객 데이터를 테마파크 같은 다른 사업들과 통합하는 멤버십 프로그램 출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제 우리가 할 수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경험을 맞춤화 하고 개인화할 수 있다"며 "디즈니+는 단순히 영화 서비스가 아닌 회사의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플랫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최근 거론되는 ESPN 분사 가능성에 대해서도 "성급하게 행동하지 않고 소비자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아이맥스 CEO, "라이브 이벤트 사업 강화할 것"
아이맥스가 영화관을 활용한 행사로 수익 확정에 나섰습니다. 미국 대중문화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리처드 겔폰드 아이맥스 최고 경영자(CEO)는 최근 골드만삭스의 '커뮤나코피아 플러스 테크놀로지 컨퍼런스 2022'에 참석하여 현재 150여 개 극장에서 추가 수익 창출을 위해 라이브 이벤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이맥스의 "플랫폼과 브랜드가 전 세계적으로 매우 강력하다"면서도 "가치 창출 측면에서 볼 때는 갈 길이 멀다"며 사업 확장 배경을 밝혔습니다. 그는 회사의 새로운 사업 방향을 '아이맥스3(Imax 3.0)이라 칭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맥스는 연말까지 약 200곳의 대형 극장을 활용하여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며, 2023년에는 라이브 이벤트 극장이 400곳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리처드 겔폰드 CEO는 "고정 자산을 키우면 수익성도 좋아진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아메리칸필름마켓
아메리칸필름마켓(AFM)을 주관하는 독립영화텔레비전연합(IFTA)이 11월 1일부터 6일까지 미국 LA 산타 모니카의 로우스 비치 호텔과 도시 전역의 극장에서 열리는 제43회 AFM 참가 업체와 컨퍼런스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아메리칸필름마켓은 각종 거래 외에도 새로운 산업 소식을 나누는 컨퍼런스와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했습니다. 11월 2일 오전, 독립 영화가 기금 마련 방식에 대해 논하는 '위험 감수자들' 컨퍼런스가 가장 먼저 열릴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필름네이션의 밀란 포펠카 최고운영책임자(COO), 크리에이티브 웰스 미디어의 제이슨 클로스 최고경영자(CEO) 등이 토론자로 나섭니다. 아메리칸필름마켓은 매년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 기간 열리는 유럽피안필름마켓(EFM), 매년 5월 칸국제영화제 기간 열리는 마르쉐 뒤 필름(Marche du Film)과 함께 세계 3대 필름 마켓으로 통합니다. 1981년 처음 시작되어 40년 넘는 역사를 가진 AFM은 2020년과 2021년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행사 없이 온라인에서만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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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개봉일 : 2022년 10월 12일 (수)
감독 :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출연 : 양자경, 스테파니 수, 키 호이 콴 |
영화명 : <대무가>
개봉일 : 2022년 10월 12일 (수)
감독 : 이한종
출연 : 박성웅, 양현민, 류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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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 : <오펀 : 천사의 탄생>
개봉일 : 2022년 10월 12일 (수)
감독 : 윌리엄 브렌트 벨
출연 : 이사벨 퍼만, 줄리아 스타일스 |
영화명 : <티켓 투 파라다이스>
개봉일 : 2022년 10월 12일 (수)
감독 : 올 파커
출연 : 줄리아 로버츠, 조지 클루니, 케이틀린 디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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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콘 TIME 🍿
🎉 부산국제영화제 D-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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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씨나병입니다. 아시아 최고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가 드디어 내일 개막합니다.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인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였는데요. 씨네랩이 추천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추천 상영작 보고가면 그 감동이 두배가 될 테니, 모두 함께 추천작 보러 가시죠! GO G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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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클릭하고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 보러가기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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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씨네-뉴스는 여기까지
우리는 다음 주에 만나요!
오늘의 씨네-뉴스는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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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도 부천시 부천로198번길 18, 202동 1410-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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