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너무 더워!!! 에어컨을 틀어!!!

2025. 7. 10.

여름 너무 더워!!! 에어컨을 틀어!!!

영화 <12명의 성난 사람들> 중

안녕하세요. 님, 에디터 Hannah입니다! ☺️

밖에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날씨예요.

숨이 턱턱 막히고, 햇빛이 따가워 가까운 곳에 나가기도 힘들죠.

님은 요즘 어떻게 보내시고 계신가요?

제 머릿속에서는 예능 '무한도전' 속 정형돈 님이 '여름 너무 더워!!! 에어컨을 틀어!!!'를 외치던 짤이 계속해서 맴돌고 있는데요.

지구에게는 너무나 미안하지만, 정말이지 에어컨 없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싶은 나날들이네요...🥲

오늘은 답답하고 더운 여름과 어울리는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영화들..
그래서 에어컨이라도 틀어주고 싶은 영화들을 가져와 봤습니다.

어디 나가기도 힘든 주말, 시원한 방에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요!

그럼, 오늘의 씨네-뉴스 출발해 볼게요!

더위로 짜증나는 기분을 청량하게 전환시킬 수 있는 씨네플레이리스트와 함께해요!

최근 공포 영화는 점프 스케어보다 서스펜스와 심리적 긴장감으로 관객을 압박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헤레틱>도 그 연장선에 있는 작품이다. 영화는 낯선 남자의 집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긴장감을 점진적으로 쌓아올린다. 그리고 이야기의 핵심에는 '종교'라는 소재가 있다. "신이 존재한다면 무섭고,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무섭다"는 역설적인 명제를 중심에 두고, 영화는 관객을 믿음과 의심 사이 긴장으로 이끈다. 궤변 같으면서도 논리적인 시험 속에서, 관객은 주인공들과 함께 끊임없이 무엇을 믿어야 할지 시험대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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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실화를 기조로 각색을 더 해 재탄생한 영화가 가장 먼저 비추는 건 공군 전투기 조종사인 태인의 눈을 통해 본 납북 민항기다. 휴전선을 넘기 전 민항기를 공격하라는 상부의 명령을 어긴 태인은 사람들은 살렸지만(물론, 납북된 사람들이 모두 송환되지 못했다.), 군복은 벗어야 했다. 그만큼 영화는 당시 한국전쟁 이후 서로 다른 이념이 첨예한 대립을 하던 시대적 상황을 먼저 짚고 넘어간다. 그리고 이 대립이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가운데, 감독은 태인에게 60명의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 또 한 번 휴머니즘을 발휘할 것인가를 되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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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lab Curation❣️

너무 더운 여름..

오늘은 제한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에어컨을 절로 틀어주고 싶은 영화들을 가져와 봤습니다.

여러분 모두 더위와 냉방병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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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 1972년 8월 22일, 아침부터 폭염이 내리쬐는 뉴욕, 써니는 샐, 스티브와 함께 은행을 털기로 하고 은행 문 닫을 시간에 맞춰 총을 들고 들어간다. 그러나 스티브는 두려운 마음에 집으로 돌아가고, 남은 써니와 샐은 은행 직원들을 총으로 위협하여 돈을 챙긴다. 하지만 은행엔 돈을 모두 본사에 보내고 난 후라 남은 돈이 없는 상태. 실망한 써니는 모든 출납 창구를 뒤지게 되고 시간은 점점 흐른다. 마침내 경찰들이 몰려오고 은행 안에 갇히게 된 써니와 샐은 은행 직원들을 인질삼아 비행기를 요구해 다른 나라로 영원히 떠날 결심을 하는데...

🔥추천해요🔥: 오늘 추천해 드릴 영화는 <뜨거운 오후>입니다. 1972년 뉴욕의 여름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인데요! 실화를 바탕으로 하며 하루라는 짧은 시간, 은행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 내며 몰입감 넘치는 작품을 탄생시켰죠.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상황에 은행에 갇혀 있게 되는 써니와 샐의 답답한 현실이 2025년인 지금봐도 어쩐지 마음에 꼭 와닿는 작품인데요. 이 작품을 통해 명연기를 펼치는 젊은 시절의 '알파치노'의 또한 만나실 수 있으니, 님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이번 주말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지금 바로 시청 가능한 OTT 플랫폼을 확인하세요 ↓↓

모험, 액션 | 129분 | 미국 | 12세 관람가
감독: 제임스 건
출연:데이비드 코런스웻, 레이첼 브로스나한, 니콜라스 홀트

시놉 | ‘슈퍼맨’은 오늘도 세계 곳곳의 위협에 맞서 싸우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린다. 한편, ‘렉스 루터’는 ‘슈퍼맨’을 무너뜨릴 비밀을 손에 넣고 역대 최강의 슈퍼-빌런들과 함께 총 공격에 나선다. ‘슈퍼맨’은 첫 패배와 함께 이들의 계속된 공세에 직면하고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슈퍼독 ‘크립토’와 함께 맞서게 되는데... 과연 그는 이 전례 없는 위기에서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

코미디, 범죄 | 104분 | 프랑스 |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노에미 메를랑
출연: 노에미 메를랑, 수일라 야쿠브, 산다 코드레아누

시놉 | 한여름 밤의 마르세유, 찜통 같은 더위에 미쳐 가던 세 여자는 발코니에서 훔쳐보던 이웃 남자의 집에 초대받는데… 다음 날 보니 그가 죽어있다!? 이미 사건은 벌어진 후, 세 여자는 ①시체 손괴 ②시체 은닉 ③시체 유기라는 계획을 세운다.

드라마 | 67분 | 대한민국 | 15세 관람가
감독: 강미자
출연: 한예리, 김설진

시놉 | 국어교사였던 ‘영경’과 철공소를 운영하던 ‘수환’ 각자의 첫 결혼을 파혼한 뒤, 알코올과 병으로 모든 것을 잃고 죽음과 마주한 시간을 지낸다. 친구의 결혼식에서 우연히 만난 둘은 어느 새 서로의 상처를 응시하며 그저 함께할 뿐이다. “마침내 슬픔이 우리를 건질 것이니 눈물이여 흐르라” 상처의 끝에서 외는 두 사람의 사랑이 밤과 함께 흘러간다.

드라마, 멜로/로맨스 | 109분 | 대만 | 전체 관람가
감독: 촹칭션
출연: 진연비, 항첩여, 구이태

시놉 | 엄마의 강요로 대만 최고의 명문인 제일여고 야간반에 입학하게 된 ‘아이’는 짝퉁 엘리트가 된 것 같아서 부끄럽다. 학교의 전통에 따라 같은 책상을 공유하는 주간반의 책상 짝꿍 ‘민’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가까워지던 중, ‘민’이 주간반과 야간반의 교복을 교환해 함께 땡땡이를 치자고 제안한다. 평범한 자신과는 달리 공부도, 놀기도 잘하는 ‘민’과 어울리며 다채로운 세상을 경험하던 어느 날, 첫눈에 반한 제일고의 인기남 ‘루커’를 ‘민’ 역시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두 사람과 다른 세계에 속해 있는 것만 같은 못난 열등감에 ‘루커’의 앞에서 주간반 행세를 시작하는데...

📢 ‘씨너스’의 마이클 B. 조던,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연출·주연

마이클 B. 조던이 연출 데뷔작이자 주연으로 나서 1968년 원작의 세련된 범죄 스릴러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테일러 러셀, 릴리 글래드스톤, 케네스 브래너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올여름 촬영을 시작한다.

📢 이정재 두 번째 연출작 시나리오 완성, 글로벌 프로젝트 될 예정

‘헌트’ 이후 두 번째 연출작 시나리오를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보내 피드백을 기다리며, 해외 영화인 참여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임지연과 함께하는 드라마 촬영과 연출 준비를 병행 중이라고 밝혔다.

📢 왕가위 감독의 첫 드라마 ‘번화' 7월 8일, 오늘 국내 OTT에 공개

‘번화’는 7월 7일 SBS F!L UHD에서 첫 방송됐다. 왕가위 감독은 이 작품이 1990년대 상하이의 과거와 미래, 인류의 보편적 욕망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7월 8일부터는 OTT(왓챠, 티빙, 웨이브)와 IPTV에 공개된다.

📢 드니 빌뇌브의 ‘듄: 메시아’, 7월 7일 부다페스트에서 촬영 시작

‘듄: 메시아’가 7월 7일 부다페스트에서 촬영에 돌입했고, 주요 캐스트 전원이 복귀했다. 파트3에서는 ‘라라랜드’의 리누스 산드그렌이 촬영을 맡아 비주얼 변화가 기대되고 있으며 한스 짐머가 다시 음악을 맡을 예정이다.

📢 하정우·손석구, 윤종빈 감독 신작 ‘보통사람들’ 주연 조율 중
노태우 정부 시절을 다룬 ‘보통사람들’의 주연으로 하정우·손석구가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윤종빈 감독이 연출하며 사나이픽처스와 월광이 공동 제작하며 내년 중 촬영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 메인 빌런으로 출연
‘악마와의 토크쇼’, ‘듄'의 다스말치안이 캡콤 원작 실사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악당 M. 바이슨을 연기한다. 노아 센티네오, 제이슨 모모아 등 화려한 캐스팅에 키타오 사쿠라이 감독과 올여름부터 촬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