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매트릭스>, <A.I.> 같은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을 보면서 

미래에는 정말 저런 일들이 발생할까 하는 상상을 하곤 했는데요. 

영화의 배경이 된 해와 비슷한 해에 도래한 지금, 

우리가 '먼 미래'로 그렸던 그 때의 상상들이 지금의 현실과 크게 다른 것 같지 않아 놀랍더라구요. 

특히, AI가 발전하면서 사용과 규제에 따르는 여러 논의들이 매일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잖아요. 이러한 현실 가운데서 인간이란 무엇인지, 인간이라는 존재를 지키며, 발전된 사회와 어떻게 발 맞추어 갈 것인지 계속해서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이런 고민을 오래 전부터 해온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영화들을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고도화된 사회 속 인간의 존재에 대한 탐구가 매력적인 오늘의 영화들과 함께, 

앞으로 탄생할 사이버펑크 장르의 영화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씨네-뉴스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 액션, 판타지, SF | 114분 | 미국 | 12세 관람가
• 감독: 맷 샤크먼
• 출연: 페드로 파스칼, 바네사 커비, 조셉 퀸, 에본 모스-바크라크...

• 드라마 | 125분 | 일본 | 12세 관람가
• 감독: 소마이 신지
• 출연: 타바타 토모코, 나카이 키이치, 사쿠라다 준코...

 아마존 MGM 제작의 ‘Artificial’은 OpenAI CEO ‘샘 올트먼’의 2023년 해임·복직 드라마를 코믹하게 풀어낼 예정이며, '앤드류 가필드', '유라 보리소프'와 함께 '이케 배린홀츠'가 ‘일론 머스크’로 합류를 검토 중이다.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 이후 마블은 엑스맨과 토니 스타크 등 주요 캐릭터를 새로운 배우로 교체하고, 이를 ‘리부트’가 아닌 하나의 ‘리셋’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엑스맨 원년 멤버들은 2026년작까지만 출연이 확정된 상태이다.

 ‘더 나이팅게일'에서 실제 자매 다코타 존슨과 엘르 패닝이 제2차 세계대전 직전 프랑스에서 고군분투하는 두 자매를 연기한다. 두 배우는 “서로 대사를 주고받으며 연기하는 건 처음이라 꿈 같은 경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괴물'과 ‘어느 가족’의 안도 사쿠라가 한국 감독 정주리의 신작 ‘도라’에 출연해 고통받는 소녀를 보듬는 여성 역을 맡는다. ‘도라’는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여성 간 연대를 그린 치유 드라마로, 8월 남해에서 크랭크인 예정이다.

📢 손예진x조유리 주연…넷플릭스 시리즈 <버라이어티> 제작 확정 
 ‘버라이어티’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을 기획하는 엔터 대표 세은(손예진)과 그녀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극성팬 승희(조유리),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인물들의 욕망을 그린다. ‘마스크걸’ 김용훈 감독이 연출·각본을 맡는다.

📢 박찬욱 감독 신작 <어쩔수가없다> 82회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이병헌·손예진 주연의 ‘어쩔수가없다’가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영화가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것은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2012) 이후 13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