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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him"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3'
안녕하세요. 영화를 읽어주는 에디터 ria입니다.
여러분들의 인생 애니메이션 영화는 무엇인가요? 많은 분들이 인생 애니메이션 영화로 뽑는 영화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 '업' '코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등, 최근 개봉하여 큰 사랑을 받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도 마찬가지구요.
수많은 애니메이션 가운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1초의 고민도 하지않고 단연 '드래곤 길들이기 3' 입니다.
평소 애니메이션 영화를 크게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기대 없이 봤는데,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를 접하고 나서는 애니메이션 영화에 대한 호감도가 많이 상승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애니메이션 영화들도 '드래곤 길들이기'를 보고 난 후 감상했구요.
애니메이션 영화가 영상 자체가 대체로 아름다워 그것만으로도 관람 할 때 좋지만, 스토리적으로 큰 감동을 줄 때 그 감동은 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1'에서는 히컵은 투슬리스를 얻기 위하여 다리 한쪽을 잃었고, 2편에서는 버크섬을 지키기 위하여 히컵의 아버지 스토이크를 잃었습니다. 익숙한 무언가와 이별을 하며 성장하는 내용은 많은 영화에서 다뤄지지만,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3' 엔딩에서 히컵은 투슬리스를 위해, 그리고 투슬리스는 히컵을 위해 이별을 할 땐 가슴 깊은 곳에서 찌릿한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지금 투슬리스와 히컵은 어딘가에서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있겠죠? 여러분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던 매력적인 애니메이션 영화는 무엇인가요?
씨네랩 에디터 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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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랩 크리에이터가 소개하는, 매력적인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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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다시 태어난 고양이가 관객에게 전하는 모험담
영화에서 좋았던 것은 역시 시각적인 쾌감이다. 진짜 고양이들을 불러서 찍진 않았으므로 당연히 이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요소들은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냈다. 이를 잘 표현하듯 고양이들은 귀엽게 잘 만들었다. 이 고양이들이 '슈렉' 시리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이다. 어? '슈렉'에 나오는 장화 신은 고양이? 그럼 그 초롱초롱한 표정이 있지 않을까? 이 부분은 무려 예고편에도 나온다. 아무튼 이 시그니처를 바탕으로 귀여운 고양이들의 모습을 러닝타임 내내 감상할 수 있다. 주인공 푸스의 목소리 더빙은 나이가 든 목소리다. 그러나 반대로 푸스가 수염을 덕지덕지 기른 모습이나 우유 마실 때의 제스처가 리얼리티가 살아있게 구현해서 우리 집 고양이 같은 느낌이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이 나온다. 이 동물들은 영화 내적으로 어떤 이미지에 대한 암시를 품고 있는 듯 하다. 특히 메인빌런인 늑대, 주인공의 조력자인 강아지가 그렇다. 이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라면 영화 내적으로 무언가 암시를 주고 있다는 느낌을 줘야 한다. 특히 이 '늑대'에 대한 이미지는 어른들이 보기에 '이거 때문에 이렇게 설정했구먼' 생각이 들기 쉽다. 이를 위해 색감이라던가 조명이라던가 캐릭터의 행보까지 어떻게 해야 이를 설득시킬 수 있는 지 잘 고찰한 티가 난다.
영화 : '쟝화신은 고양이 : 끝내주는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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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일에는 꼭 이유가 없어도 돼
영화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 주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정해진 대로, 주어진 대로 사는 삶이 아니라 자신의 가슴이 이끄는 대로 운명을 만들어가라는 것이다' 어떤 삶을 살 것인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라는 의미에서 영어 원제목은 'Brave'라고 할 수 있겠다. 메리다는 디즈니에서 만든 여타 공주들과는 조금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은 두 가지의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는데 반해, 메리다는 그냥 자신에게 주어진 선택지가 싫다고 완강하게 거부한다. 이를 두고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는 것도 사실이다. 메리다는 그저 사춘기 반항 청소년에 불과하다는 혹독한 평가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메리다가 자신이 싫은 것은 '싫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자체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싫은 것에 'NO'라고 얼마나 완강하게 말할 수 있었던가? 우리는 'YES'만을 강요당했던 세상에서 이제 거절하는 법을 배우기도 한다. 메리다가 무엇을 할지, 활이나 쏘고 말이나 타면서 대체 어떤 삶을 살고 싶은 건지 갈피가 안 잡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그건 누구에게나 마찬가지 아닌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일평생 하고 살 거란 믿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우리의 삶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것들로 가득 차 있고, 우리는 천천히 살아가며 그것들을 누리고 즐기면 된다. 그러니 메리다가 '대체 뭐해 먹고 살 건지'를 우린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영화 : '메리다와 마법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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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 속편 제작 가능성은?
사진 클릭 시, 원글로 이동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 흥행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영화의 결말과 쿠키 영상을 본 관객들은 후속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속편이 나올 가능성은 현저하게 적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영화에 적용된 2D와 3D의 하이브리드 애니메이팅 방식이 본편의 경우 코로나 시기를 배제하더라도 4~5년이 걸렸을 만큼 작업 기간이 매우 길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슬램덩크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영화를 원작과 똑같이 만드는 게 싫었으며 만화 연재 당시 송태섭의 서사를 더 그리고 싶었다고 하니, 다른 멤버들의 서사는 굳이 영화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에도 속편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희망적인 소식 또한 있습니다. 한 누리꾼이 분석한 바에 의하면, 이번 극장판 제목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였고, 주인공 송태섭이 맡은 포지션 '포인트 가드'를 뜻하는 단어가 '퍼스트'라고 합니다. 따라서 만약에 '더 세컨드 슬램덩크'가 나온다면 '슈팅 가드' 포지션인 정대만이, '더 써드 슬램덩크'가 나온다면 '스몰 포워드'인 서태웅이 주인공으로 나올 수 있다는 말입니다.
Editor yum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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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명 : 다음 소희
▶️ 개봉일 : 23.02.08(수)
▶️ 장르 : 드라마
▶️ 시놉시스
"나 이제 사무직 여직원이다?" 춤을 좋아하는 씩씩한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 졸업을 앞두고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면서 점차 변하기 시작한다. "막을 수 있었잖아. 근데 왜 보고만 있었냐고" 오랜만에 복직한 형사 유진. 사건을 조사하던 중,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그 자취를 쫓는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언젠가 마주쳤던 두 사람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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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클릭 시, 자세한 영화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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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명 : 타이타닉 : 25주년
▶️ 개봉일 : 23.02.08(수)
▶️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 시놉시스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을 당신을 만난 거야" 우연한 기회로 티켓을 구해 타이타닉호에 올라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화가 '잭'은 막강한 재력의 약혼자와 함께 1등실에 승선한 '로즈'에게 한눈에 반한다. 진실한 사랑을 꿈꾸던 '로즈' 또한 생애 처음 황홀한 감정에 휩싸이고, 둘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는데.. 가장 차가운 곳에서 피어난 뜨거운 사랑! 영원히 가라앉지 않는 세기의 사랑이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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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클릭 시, 자세한 영화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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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카데미 기획전' 개최하는 CGV
CGV가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17편 작품을 상영하는 '2023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합니다. 기존 국내 상영 작품은 물론이고 'TAR 타르', '더 웨일' 등 국내 미개봉작도 포함되어 있어 후보작들을 궁금해하는 영화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불어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더 배트맨',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 '바빌론', '블랙 팬서 : 와칸다 포에버', '아바타 : 물의 길', '애프터썬', '엘비스', '장화신은 고양이 : 끝내주는 모험', '탑건 : 매버릭' 등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작품들도 다시 상영할 예정입니다.
부산 영화의 전당 '아키 카우리스마키 특별전' 개최
부산 영화의 전당이 오는 19일까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거장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아키 카우리스마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1957년 핀란드에서 태어난 아키 카우리스마키는 1983년 도스토옙스키 소설의 무대를 헬싱키로 옮겨 재해석한 '죄와 벌'로 장편 데뷔 하였으며, 이번 특별전에서는 '죄와벌'을 비롯하여 '햄릿, 장사를 떠나다' ,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 '프롤레타리아트 3부작' 등 총 16편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할리우드 퇴출 배우 아미 해머 '성폭행 피해' 주장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세상을 바꾼 변호인'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하며 식인과 불륜, 성폭행 의혹으로 할리우드에서 퇴출된 배우 아미 해머가 어린시절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13살 때 청년 목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그 상황에서 무력했고 스스로 성적인 상황을 통제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으며, 이어 그 일을 계기로 성적으로 상황을 통제하는 것이 관심사가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아미 해머는 파산한 상태로 영국령 케이먼 제도에 있는 리조트에서 콘도 세일즈 및 예약 관리자로 일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씨네랩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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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고전 영화의 매력'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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